[중고 옷 거래] 초보자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 HS입니다.
저는 20살때 부쩍 옷에 돈을 많이 썼는데요.
교복을 막 벗어던지고나니 사고싶은 옷도 많고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브랜드 의류보다는 값싸고 화려하고 다양한 여러 옷들을 샀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몇달 지나고보니 베이직한 옷들에 손이 가고 나풀나풀 블라우스 재질의 원피스, 셔츠 짧은 치마 등 많은 옷들을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귀찮아서 나중에 아는 사람한테 주거나 팔아야지~ 하고 방의 한구석에 모아두었는데요.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맨날 미루고 미루다보니 짐밖에 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안입는 옷들을 모아 버릴 옷 / 판매 가치가 있는 옷으로 나누고
번개장터와 당근마켓
에 옷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냥 상세 사진 찍고, 가격을 제시하고 만약 구매한 쇼핑몰을 기억한다면 쇼핑몰의 이름과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게시글의 링크를 상세 정보에 게시하는거죠.
당근마켓에 직접 올린 옷들입니다.

그리고 이건 번개장터인데요
체감상 번개장터가 당근마켓보다 조회수도 많고 판매도 잘 되더라고요!저희 동네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걸 수도 있고요..하지만 번개장터같은경우 대부분 택배 거래이기때문에 구매자에게 배송비가 부담된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근마켓 특성상 젊은 층 보다는 중장년층이 많기 때문에 해당 어플의 타겟층을 잘 탐색해서 알맞은 상품을 올려야 합니다.

게시글을 잘 보셨다면 오늘부터
안입는 옷들을 팔아보는건 어떨까요?
주 수입이 아니라 방도 치우고 과자 사먹을 돈도 번다는 생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언젠간 팔리게 되어있습니다.
알뜰하고 즐거운 소비를 위해서는
본인의 물건도 잘 팔고 잘 유지해야겠죠!!